균열부 처리공법의 종류 및 특성
1) 표면처리공법
표면처리공법은 균열을 따라 콘크리트 표면에 피막층을 형성하는 공법과 광범위한 콘크리트 표면 전체를 피복하는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전자는 통상 0.2 mm 이하의 잔균열에 대하여 방수성, 내구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실시되며, 구조 성능, 미장성의 확보를 위해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한편 후자는 일반의 건축 마감 공법 가능한데 콘크리트의 내구성, 방수성, 미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사용하며 구조 성능의 회복에는 유효하지 않다.
① 균열부 표면처리공법
이 공법은 비교적 간단한 공법이며 주로 균열폭의 변동의 유무에 의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균열폭의 변동이 작은 경우는 에폭시수지, 균열폭의 변동이 큰 경우는 타르 에폭시, 폴리우레탄이 사용되고 있고, 더구나 간단한 보수에는 시멘트 모르타르, 아스팔트 등을 사용하는 일이 있다.
시공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합성수지계의 마감 재료의 시공과 똑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즉 표면처리 전에 콘크리트 표면을 와이어 브러쉬와 물로 충분히 청소한다. 더우기 처리 부분에 콘크리트와 보수재료의 접착성을 저해하는 불규칙한 표면이 있는 경우에는 합성수지 퍼티 또는 합성수지 에멀젼으로 혼입한 시멘트 페이스트, 모르타르로 콘큰리트 표면을 조정한다.
② 전면처리공법
이 공법은 본질적으로 마감공법과 비슷하며, 콘크리트 구조체의 내구성, 방수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큰 마감 재료 공법의 일부로 보수 효과를 노려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공법은 매우 가는 균열이 콘크리트 표층에 광범하게 발생되었을 때 실시되며, 다른 특별한 보수공법을 시공한 후에 미관성의 향성을 위하여 실시된다. 시공 방법은 마감 공법의 시방에 주하여 실시되므로 여기에서 그 상세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겠지만, 보수(마감)재료의 경화 기구에 따라 적합한 콘크리트 표면의 상태, 시공, 양생의 방법이 크게 달라진다.
2) 주입공법
균열에 보수재료를 직접 주입함으로써 구조물의 성능, 방수성, 구조물의 일체화 및 내구성을 회복하는 보수방법을 주입공법이라 한다. 이것은 가장 대표적인 콘크리트 균열 보수공법이다. 주재료는 Reaxtive Resin(물로 포화된 균열폭 0.1～0.2 mm 까지) 이나 균열폭이 비교적 넓은 곳 (>2 mm)에서는 Cement Suspension이 사용된다. 표 3에 균열부 주입공법의 종류 및 특징을 나타내었다.